2024 벚꽃 개화 시기 만개일정 벚꽃개화시기 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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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벚꽃 개화, 평년보다 1~7일 정도 빠를 듯합니다.

서귀포에서 3월 24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3일경 개화하게 되는데,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작년보다 1일~7일정도 빨라진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2~6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호남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평년보다 7일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보다 1~7일 늦겠고,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5~9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습니다.

벚꽃은 3월 24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2일∼3월 31일, 중부지방은 3월 30일~4월 7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7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예상시기가 위와 같이 예상된다고 해도 실제와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벚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합니다.

군락지의 경우에는 군락지를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한다.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개화 직전의 날씨가 따뜻하거나 추워지는 경우 개화예상일과 차이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합니다.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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