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메스, 헤파이스토스
헤르메스 헤르메스는 그리스 로마의 올림푸스 12 신 중 막내온탑으로, 꾀가 많고 말재주가 좋은 신이며, 신의 뜻을 전하는 전령, 상인, 도둑, 나그네, 교활함의 신으로 상징된다. 로마에서는 메르쿠리우스 신으로 불리며, 이집트에서는 토트, 북유럽에서는 오딘이 같은 상징이다. 뛰어난 정보력, 미소년, 문제해결을 잘하는 이른바 잔머리 뛰어난 캐릭터로 인기가 높고, 프랑스의 하이엔드 명품럭셔리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출생과 성장과정 헤르메스는 아르키디아의 킬레네 산에서 태어났다. 엄마인 티탄인 아틀라스와 플레이오네 사이에서 태어난 요정으로, 아빠는 제우스이다. (역시 난봉꾼…) 마이아는 나중에 제우스와 칼리스토 사이에서 태어난 아르카스를 키우기도 하였다고 한다. 제우스의 아들답게, 헤르메스는 태어나..
2023. 11. 10.
디오니소스
디오니소스의 상징 술의 신으로 불리고 있는 관계로, 티르소스라고 불리는 지팡이를 들고 있는 모습이나, 술잔을 든 모습으로 표현되는 일이 많다. 또한 디오니소스는 어렸을 때 님프에 의해 길러지면서 포도를 술로 만드는 법을 배웠다고 하여, 포도나 포도나무덩굴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도 자주 묘사된다. 포도로 술을 만들 정도면 포도농사는 풍작인 풍요로운 모습을 상상할 수 있기 때문에, 디오니소스는 풍요의 신인 리베르 파테르와도 동일시되기도 하며, 로마에서는 바쿠스로 불렸다. 디오니소스는 "두 번 태어난 신", "경계를 넘나드는 신"으로서, 삶과 죽음의 경계, 문명화와 비문명화, 남성과 여성, 인간과 짐승, 젊은이와 노인, 이성과 광기, 현실과 허구 등등 경계를 넘는 모습으로 상징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디오..
2023. 11. 10.
아르테미스 (디아나)
그리스 신화에서 등장하는 여신, 올림포스 12 신 중 하나로 아폴론과는 쌍둥이 남매 사이이다. 로마에서는 디아나라고도 불린다. 아르테미스는 달빛의 신이면서, 궁술, 순결, 사냥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야생의 들판과 숲, 호수와 산짐승 등 자연을 전반적으로 관장하기도 하고, 처녀들의 수호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거기에 궁수와 사냥꾼들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또한 오빠인 아폴론과 같이, 활이나 화살, 궁술의 여신이고, 전염병을 관리감독하는 역할도 맡아, 여자들의 죽음을 불러온다고도 여겨졌다. 그녀는 숲속의 요정인 님프들과 함께 숲 속에서 사냥을 하며 돌아다니는 야생적인 처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활을 무기로 들고 다닌다. 아르테미스의 탄생 아르테미스는 12인의 티탄 중 포이베와 코이오스의 딸인 레토와 제우스..
202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