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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가 건강검진, 똑똑하게 활용하기

by 에이미116 2023.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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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환갑잔치, 칠순잔치, 팔순잔치 같은 행사를 매우 크고 성대하게 했었죠. 

그만큼 사람들의 수명이 짧기 때문에, 60세, 70세, 80세를 살아냈다는 의미가 매우 소중하고 감사했다는 것 같습니다. 요즘엔 의료과학도 많이 발전하고, 사람들의 생활환경도 많이 좋아지면서, 100세 시대가 아니라, 120세 혹은 130세 시대가 오고 있다고 불릴 만큼 사람들의 수명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 해 두 해 나이를 더해갈 수록 여기저기 아픈 곳들이 많아지죠. 

저희 어머님도 오래 사는 것보다는 안아프고 살고 싶다, 가급적 덜 아프고 덜 고통받고 죽고 싶다는 소원을 이야기하곤 하십니다. 

 

이렇듯, 삶의 질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미리 확인하고 대처할 수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국가 건강검진

어떻게 하면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삶의 질을 현명하게 관리할 수 있는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보자

 

 

 

 

1.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기 

 

건강보험공단에서는 연도의 홀짝으로 건강검진 대상자를 구분합니다.

홀수해에는 홀수연도 출생자를, 짝수해의 경우 짝수연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입니다. 

 

국가건강검진은 국민건강보험료를 납부하고 있는 직장인이나, 사업자, 피부양자를 대상을 합니다. 

 

  • 지역 가입자는 세대주 및 20세 이상의 세대원이 대상입니다. 
  • 직장 가입자는 비사무직인 경우 매년, 사무직은 격년으로 검진합니다. 
  • 20세 이상의 피부양자, 혹은 의료 급여 수급자로서 20~64세를 대상으로 합니다.

국가 건강검진 대상자 조회하기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 내 건강검진 대상조회 메뉴

 

2. 6대암 검진하기

 

일반 건강검진외에 6대 암에 대해 공통적으로 검진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내용입니다. 

 

국가 암검진은 연령대에 따라 검사하는 항목이 달라집니다. 

 

  • 위암 :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위내시경을 실시합니다. 
  • 대장암 :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년마다 분변 잠혈검사 이후 양성인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를 실시합니다.
  • 간암 :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간암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합니다. 
  • 유방암 : 40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받습니다.
  • 폐암 : 54세~ 74세 이상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흉부 CT검사와 결과 상담을 실시합니다. 
  • 자궁경부암 : 20세 이상 여성은 2년마닫 자궁경부 세포 검사를 시행합니다.

2년마다 실시하는 암검진 항목은 홀수년도 출생자는 홀수 연도에, 짝수 연도 출생자는 짝수 연도에 암 검진 대상자에 해당됩니다. 

 

자궁경부암과 대장암 검진은 공단에서 검사 비용을 전액부담하며, 나머지 검사 항목은 10%의 본인부담금이 있으니, 국가 건강검진시 암검진을 함께 한다면 개인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검사 비용을 합리적으로 지출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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