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요금인상으로 부담이 많으시죠?
그렇다고 외출을 안 할 수도 없고, 일터에 가거나, 학교에 가려면 무조건 이용해야 하는 대중교통!
저도 한 달 교통비가 훌쩍 예상치를 벗어나서 카드요금 명세를 볼때면 참, 요즘 물가가 엄청나구나 하는 탄식을 하곤 합니다.
월 65,000원으로 원스톱 무제한으로
서울 시내 지하철, 시내/마을버스, 공공 자전거 따릉이 까지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가 서울시에서 출시된다는 정보를 듣고, 소개해보려고 해요!
이 카드는 2024년 1~5월에 시범으로 운영을 해본 후 효과검증에 따라 7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카드 사용방법을 알아볼까요?
지하철의 경우,
기본요금이 다른 신분당선을 제외한
1~9호선, 경의중앙선, 분당선, 경춘선,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이용이 가능합니다.
버스의 경우,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모두 이용할 수 있지만,
타 지역버스 및 기본요금이 상이한 광역버스의 경우 서울 내에서도 사용이 불가합니다.
공공자전거 따릉이는
1시간 이용권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한강 리버버스 등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됩니다.
주의해야 할 사항!
** 서울에서 승차해서 경기, 인천 등 타 지역에서 하차하는 경우에는 이용가능하지만,
다른 지역에서 승차할 때는 사용할 수 없어요!
** 인천이나 경기 등 타 지역버스나 기본요금이 다른 광역버스는 서울지역 내라도 사용할 수 없어요!
경기도와 인천은 각 지자체와 협의중이라고 하니, 시간을 가지고 좀 기다려 볼까요?
우리나라도 2024년 1월~5월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는 기후동행카드 예상이용객을 50만 명으로 생각하고, 1인당 연간 최대 34만 원까지 교통비 절감을 기대한다고 합니다.
출퇴근을 자가용대신 대중교통으로 한다면, 평균 월 주유비 16만 원을 월 6만 5천 원으로!
수입이 없는 대학생은 월 대중 교통비 9만 8천원을 월 6만 5천 원으로!
이런 혜택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자가 늘어나면 온실가스 배출량도 줄어들테니,
지구에게도, 미래 후손들에게도 좋은 일이 되겠죠?
독일, 프랑스, 오스트리아 등 유럽선진국에서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이미 대중교통 정기권을 시행중이라고 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스마트폰 앱 또는 실물카드 3천 원을 통해서 충전 후 손쉽게 이용가능합니다.
그럼, 이만 조금이라도 생활비에 도움 되는 정보 또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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