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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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은 어떻게 하지?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으로 전환하려면 어떻게 하지?

지난 10월 29일 국토교통부에서 무주택 청년의 주거 안정과 희망 주거사다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이 있었는데요, 11월 24일 국토교통부 (장관 원희룡)에서는 당정 협의를 거쳐 새로운 주거지원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무주택 청년층의 자산 형성과 내 집 마련지원을 위해

1년간 청약 통장에 가입하면

2% 대의 저리 대출을

생애 3단계에 걸쳐 추가 우대하는

「청년 내 집 마련 1.2.3」 주거지원 이

그 내용입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을 꾸는 청년들을 위해 출시를 앞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란 무주택 청년계층의 자산형성과 내 집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새롭게 출시되는 청약통장입니다. 34세 이하 무주택인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을 통해 1년 이상 납입금을 적립하다가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2% 대의 낮은 금리로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입니다. 신혼부부, 혼인, 출산 장려, 다자녀 등의 경우에도 전생애주기 동안 부여됩니다.

일반 청약종합저축 가입자의 경우 소득기준과 연령, 무주택 요건 등 충족하면 전환가입이 가능하며,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할 경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환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후 1년, 1,000만 원 이상 납입했다면,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통장을 통해 1년 이상 납입금을 적립하다가 청약에 당첨된 청년에게는 2% 대의 낮은 금리로 분양가의 80%까지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대출금리는 소득이나 만기 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주택을 구입한 이후에도 결혼, 출산 등에 따라 추가적인 금리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을 받은 후 결혼, 출산, 다자녀 가정이 되는 경우 추가 금리 혜택을 제공하여 전생애 주기에 걸쳐 주거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됩니다.

결혼 시에는 0.1%, 최초 출산 시 0.5%, 추가 출산 시 1명당 0.2% p의 추가 금리 혜택을 더해 대출금리 하한선인 연 1.5%까지 우대금리를 지원한다는 내용입니다.

정부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연간 10만 명정도가 받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청년 주택드림 대출의 대상 주택이 분양가 6억 원이므로 1인당 최대 대출금이 80%인 4억 8천만 원임을 감안하면 총대출금은 연 48조 원 정도로 추산됩니다.

이번 청년 주택드림 청약 통장 정책이 조건이 많이 완화되었습니다. 많은 청년들의 주택자산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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